4월 2일 출시 앞두고 게임 내 콘텐츠 소개하는 영상 공개
특정 캐릭터 독주 막는 내성, 레벨 스케일링... 전략적 전투 매력 높여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가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타 게임에선 찾을 수 없는 별이되어라2만의 차별점들을 확인할 수 있다.

별이되어라2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내성’ 시스템이다. 게임에는 총 8가지의 속성이 존재하며, 게임 속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베다의 기사’들은 각자 고유의 역할과 속성을 가진다. 여기까지는 다른 게임에서도 으레 볼 수 있는 요소이지만, 별이되어라2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동일한 속성으로 적을 공격하면, 적은 해당 속성에 대한 내성을 가진다. 내성이 생긴 적에게 동일한 속성으로 공격하면 피해가 반감되며, 오히려 공격자가 반사 피해를 입는다. 반대로 내성과 상성 관계에 있는 속성으로 적을 공격하면 피해가 더욱 커진다.

또한 전투 중 충전되는 별의 힘 게이지를 모두 모으면 ‘폭주’ 상태에 돌입할 수 있다. 폭주 상태에서는 폭주를 시전한 캐릭터와 동일한 속성을 가진 기사가 모두 강화된다.

따라서 역할과 속성, 내성과 폭주 시스템을 모두 고려해 기사들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일 속성으로 기사들을 편성하면 내성에서 문제가 생기며, 반대 역시 마찬가지다. 서로 상성 관계에 놓인 딜러 2명을 채용해 내성 문제를 해결하거나, 멀티 플레이에서 속성을 다르게 구성해 내성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한 가지 차별점은, 게임의 메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모험 모드의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이다. 게임 내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그 난이도와 보상이 고정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이용자의 성장이 빠를 때 낮은 난이도의 스테이지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에 불과해지며, 들어가는 비용 대비 만족도는 떨어지게 된다.

반면 별이되어라2에서는 책의 주인 레벨에 비례해 스테이지의 난이도와 보상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매 스테이지마다 즐길 수 있는 전투가 펼쳐지며, 이에 걸맞은 충분한 양의 보상도 지급된다. 허투루 소비되는 스테이지 없이 모든 스테이지가 나름의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모험 모드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재화 던전 ‘칼리돈 소굴’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최종 컨텐츠 ‘시련의 탑’ 역시 이용자들에게 별이되어라2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댜.

한편, 별이되어라2는 4월 2일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등록에는 300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열띤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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