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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JMAK, SWC2020 아메리카컵 우승 "끝없은 시뮬레이션 결과"

기사승인 2020.10.29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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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결선 진출 비결 '상대가 자신에게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분석하고 진행한 시뮬레이션'

[게임플] 지난 25일(한국 시각 기준) 새벽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2020)' 월드 결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아메리카컵 대회가 개최됐다.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된 치열한 승부 끝에 'TREE', 'DRMZJOSEPH' 등 유력한 우승 후보자로 꼽히던 전통 강호들을 꺾고 신흥 강자 'JMAK'과 'TROKAMOO'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SWC2020' 예선전부터 아메리카컵까지 긴 여정 동안 상대의 허를 찌르는 조합과 전략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긴 덕분에 두 선수에 대한 앞으로의 경기에도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이들은 내달 21일 월드 결선에 참가해 총 8명의 선수와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세계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두 선수가 그간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고 월드 결선에선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임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좌] 아메리카컵 2위 TROKAMOO / [우] 아메리카컵 1위 JMAK

Q. SWC2020 아메리카컵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고 월드 결선에 진출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JMAK(J):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경기를 마친 날 저녁에야 비로소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던 지난 날들이 떠올랐고, 그간 열심히 노력해온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뻤다. 
TROKAMOO(T): 처음 '서머너즈 워'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바라왔던 오랜 꿈이 이루어진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Q. 전 경기에 걸쳐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말한다면? 그리고 이유도 궁금하다.

J: 가장 어려웠던 상대는 'DRMZJOSEPH' 선수였다. 지난 'SWC2018' 아메리카컵 우승자일 뿐 아니라 경기를 매우 잘 준비한 상태였고 몬스터 밴픽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T: 개인적으로 'TREE' 선수가 생각난다. 그는 서머너즈 워 베테랑 선수이면서 SWC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가장 경계했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면밀하게 분석한 덕분에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Q. 월드 결선에서 어떤 선수와 겨루고 싶고 또 어떤 선수를 피하고 싶은가?

J: 월드 결선에 'OBABO' 선수가 올라오게 된다면 한 번 겨뤄보고 싶다. 그는 같은 5성 빛/어둠 몬스터를 가지고 있어 누가 더 잘 활용하는지 겨뤄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한다.

반면 'L'est' 선수는 'SWC2019' 월드 챔피언이기도 하고 전략적 스킬을 보유한 선수라 가능하다면 피하고 싶다.

T: 다수의 빛/어둠 몬스터를 갖고 있는 선수들은 가능한 피하고 싶다. 그리고 'JMAK' 선수와 재대결을 꼭 펼쳐보고 싶다. 제가 월드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너무 편안해진 상태로 파이널 경기에 임했던 것 같아 아쉽기 때문이다.

Q. 토너먼트 대진표가 몇 주 전에 미리 공개됐다. 아메리카컵 경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

J: 준비 기간 동안에는 상대 선수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그 선수들의 영상을 통해 경기 스타일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몬스터를 분석했다.

또한, 그들이 본인을 상대로 어떤 몬스터를 선택할 것인지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고 각 상황에서 전략의 성공률을 확인해보는 작업에 주력했다.

T: 첫 번째 라운드에서 'TREE' 선수랑 붙는다는 것을 알고 친구나 길드원에게 그와 비슷한 덱 조합을 갖고 있는지 물어봤다. 그리고 직접 경기를 해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다. 그 결과 월드 결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Q. SWC가 벌써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에는 상황상 전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지난해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 입장에서 올해 'SWC2020'이 지난해와 다른 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J: SWC가 시작된 이후 대부분의 대회에 참여했던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컴투스가 이 대회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가 매해 더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도 이전 대회와 비교했을 때 모두들 훨씬 더 스마트하게 발전한 만큼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T: 사람들 앞에 직접 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일부 선수들에게는 더 편안한 환경이 조성됐다. 집에서 편안한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고 또 경기가 열리는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스트레스나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없어서 여러 면에서 확실히 더 편해졌다.

 

Q.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SWC에 참가하는 소감은 어떤가?

J: 너무 멋지다.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입증할 수 있고 나아가 스스로의 플레이를 개선하고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WC는 제가 매해 가장 기다리는 이벤트다. 개인적으로 SWC 대회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T: 사실 아직도 꿈만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해준다는 것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Q. 월드 결선까지 약 1개월 정도가 남았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그리고 월드결선에서 우승해 상금을 받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J: 남은 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경기를 보면서 스터디를 이어갈 계획이다. 월드 결선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친한 친구들과 라스베가스로 놀러 갈 것이다.

T: 월드결선 대회까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덱 구성을 짜보면서 계속 연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만일 월드 결선에서 제가 우승하게 된다면 아내와 이집트 여행을 가고 싶다.

 

Q. 올해 각 지역별로 신흥 강자들이 많이 등장했다. JMAK, TROKAMOO 선수도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인 만큼 각오 한 마디 한다면?

J: 현재 시합과 우승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지지해준 친구들과 팬들께 좋은 결과 보여드리고 싶다.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앞으로도 함께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기 바란다.

T: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항상 저를 아낌없이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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