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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니팡4 '지인들과 모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

기사승인 2020.07.06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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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게임 부활' 친구들과 모여 내기할 때 '애니팡 로얄'을 이용하면 즐거움과 재미 극대화

[게임플] 지난 6월 30일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 출시 3년 9개월 만에 공식 시리즈 후속작 '애니팡4'를 출시했다.

애니팡4의 핵심은 20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경쟁하는 배틀로얄 시스인 '애니팡 로얄' 모드로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애니팡의 실력을 다양한 이용자들과 겨뤄볼 수 있다.

애니팡 시리즈는 타일 교환 방식 매치3 퍼즐게임이다. 여러 모양의 블록 중 같은 모양의 블록을 가로, 세로로 3개 이상 맞춰 제한 시간 내에 목표량을 없애는 방식이다.

이때 4개나 5개 등 한 번에 더 많은 모양을 맞추면 독특한 능력을 지닌 특수 블록이 생기는데, 애니팡4에서는 '미러볼', '대폭발' 등 다양한 특수 블록을 합성까지 시킬 수 있어 전작보다 짜릿함과 쾌감이 훨씬 더 극대화됐다.

퍼즐을 풀며 미션을 해결하는 '기본 스테이지'는 퍼즐을 빨리 해결하기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푸는 데 초점을 맞춘 일종의 튜토리얼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게 간단했다. 다만, 이전 애니팡 시리즈에선 60초 동안 최대한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었다면, 애니팡4에선 제한된 횟수 내에 3개 이상의 같은 동물 모양을 연결해 없애는 조건이 핵심이었다.

게임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21스테이지까지 공략한 시점에서는 퍼즐과 배틀로얄 시스템의 융합이자, 애니팡4가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노린 ‘애니팡 로얄'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애니팡 로얄은 동시에 20명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연동해 플레이하는 퍼즐 배틀로얄 모드로 이용자는 60초 동안 게임을 즐기고, 4개 이상의 퍼즐을 한꺼번에 터뜨린 후 만든 특수 블록으로 자신의 게임 시간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상대 퍼즐판에 ‘시한폭탄’을 보낸다.

폭탄을 받은 게이머는 제 시간에 폭탄을 제거해야 한다. 공격을 받으면 맵에 다이너마이트 모양의 블록이 나타나는데, 이를 제한 시간 내에 제거하지 못하면 남은 시간이 줄어든다.

3개짜리 블록을 마구 부수더라도 특별한 패널티가 없지만, 특수블록의 기대값이 낮아지므로 최대한 많이 없앨 수 있는 줄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애니팡 로얄은 제한 시간을 정해놓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퍼즐을 제거할 방법을 단 시간에 생각할 필요가 있어 몰입감과 집중력 부여 효과가 일품이었다.

특히, 시한폭탄 공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대부분 꼴등에게 공격을 집중시켜 서든데스가 펼쳐졌는데, 자신이 있다면 일등에게 보내 승리를 지연시키는 전략적인 방식도 도움이 된다.

만약 공격을 가한 적이 쓰러지면 공격자의 제한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퍼즐을 재빠르게 풀고 상대의 공격 흐름을 파악하면서 적의 공격을 방어했더니 1등에 도달할 수 있었다.

애니팡4에서는 랭킹 보드를 도입해 전작보다 이용자들의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실시간 대전과 티어 시스템은 지인들과의 전투 기록까지 남겨 경쟁에 대한 동기를 확실하게 부여하는 요소였다.

11스테이지를 정복한 게이머는 일종의 길드 개념인 '팸 시스템'을 통해 새 친구를 사귀고 순위를 함께 올릴 수 있다.

팸의 일원이 되면 출석 보상, 하트 교환, 공헌도를 이용해 다양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고 실시간 채팅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구성원들과 친목을 다지는 데 용이했다.

또한, 팸을 통해 특정 스테이지를 돌파할 때마다 가수 아이유의 영상도 감상할 수 있으며, 애니, 몽이 등 애니팡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 '애니팡 라이브'로 소소한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아쉬운 면이라면 매력적인 과금 상품이 없었다는 점이다. 현재 애니팡4의 상점에서는 각종 아이템이 담긴 패키지와 코인 및 하트만 구매할 수 있었다. 

물론, 과금 없이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최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으나, 퍼즐이나 캐릭터 외형을 바꾸거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과 테마가 제공됐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방식은 분명 장점이었지만, 상위 스테이지까지 도달하기 전에 등반하면서 다소 지루함이 느껴지는 구간이 존재했다는 점에서 애니팡 로얄 외에 중후반 색다른 콘텐츠가 1~2개 정도 더 필요해 보였다.

그래도 간만에 지인들과 편하게 내기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나왔다는 점에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향후 애니팡 로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면 다시금 국민게임의 칭호를 획득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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