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부터 PS4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는 23년 만에 돌아온 명작

[게임플] 출시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최종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인게임에서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파이널판타지7에서 만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며, 기존에 했던 사람들에게는 기존과 달라진 그래픽을 통해 친숙함을 느끼게 해주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중간중간 스토리에서 중요한 장면들을 보여주며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번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원작 개발에 참여했던 주요 개발진들이 다시 제작에 참여했으며, 기존의 턴제 방식에서 파이널판타지15의 전투방식과 동일하게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직접 조종해 전투를 진행하며, 잠시동안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웨이트 모드를 통해 스킬이나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캐릭터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전술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원래 3월 3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번 출시가 연기돼 10일 PS4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데모 버전을 통해 원작의 팬부터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 처음 접하는 사람 등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한 만큼 이번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출시 이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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