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재화나 미션 완수를 통해 클래스 소환권 교환 가능

[게임플] 738만여 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하며, 국내 기록을 새롭게 갱신한 리니지2M과 관련하여 유튜브 영상이나 인터넷 개인 스트리밍에선 "영웅 뽑기 도전해보겠습니다!", "전설 변신 뽑았습니다!"라는 제목을 자주 볼 수 있다.
 
클래스 뽑기는 리니지2M 출시와 동시에 논란으로 떠올랐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뽑기를 통해서만 추가 클래스 획득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확산됐고, 리니지2M을 하지 않는 유저조차 '클래스 뽑기'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 정도였다.
 
이로 인해 사전 예약까지 진행했던 일부 유저들은 클래스 선택부터 상당한 과금을 유도한다는 인식이 형성되어 리니지2M의 시작조차 망설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니지2M의 클래스는 과금이 없어도 뽑을 수 있다.
 
리니지2M에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의 종족이 있다. 각 종족마다 선택할 수 있는 주무기가 존재하며, 무기를 선택하면 1차 전직으로 클래스를 부여받는다.
 
이후 지속적인 전직을 통해 더 높은 단계의 클래스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클래스를 유동적으로 변화시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때 기존 RPG 장르처럼 새로운 클래스를 즐기고 싶으면 캐릭터를 새로 만드는 방식이 아닌 과금을 통한 클래스 소환권으로 클래스를 확보하는 방식이고, 이 부분에서 유저들의 불만이 거세진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클래스 소환권 외에 무과금으로도 새로운 클래스를 획득할 수 있다. 클래스 소환권의 경우 반드시 과금을 하지 않아도 특정 미션을 완수하거나, 게임 화폐인 '아데나'를 활용하여 교환하는 방식도 예를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푸시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가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무과금 다이아 확보나 아데나 파밍 방법이 연구되면서 특별한 과금 없이 충분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모습도 다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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