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플랫폼 41조 예상, iOS 처음으로 추월

[게임플] 올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이 685억 달러(한화 약 8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중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iOS 플랫폼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관측됐다.

시장정보 조사기관 뉴주(Newzoo)는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모바일 마켓 리포트를 통해 2019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지난해 대비 26.7% 증가한 685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 밝혔다. 이 중 중국은 216억 달러(한화 약 25조 7천억 원), 미국은 121억 달러(한화 약 14조 4천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플랫폼 별로는 최초로 안드로이드가 iOS를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iOS는 약 330억 달러(한화 약 39조 3천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45억 달러(한화 약 29조 2천억 원), 기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105억 달러(한화 12조 5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뉴주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비중이 2017년 48%, 2018년 49%로 점차 증가했다며, 이는 올해를 지나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5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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