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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V8 달성’ SKT T1, 그리핀 3:1로 제압하고 우승

기사승인 2019.08.31  2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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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여덟 번째 우승, 그리핀은 3연속 우승 좌절

[게임플] SKT T1이 도장깨기에 성공했다. 오늘(3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코리아(LCK, 롤챔스)’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SKT T1은 3:1로 그리핀을 제압하고 여덟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LCK 서머 정규 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전에서 시작한 SKT T1은, 2017년 LCK 서머에서 도장깨기에 실패했던 기록을 이번 우승으로 깨뜨린 셈이 됐다. 통산 8번의 우승과 도장깨기 성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낸 SKT T1이다.

그리핀은 아쉽게도 지난 2018 LCK 서머부터 세 번이나 우승의 문을 두드렸으나, 또 다시 우승에 실패했다.

1세트는 ‘클리드’ 김태민이 경기를 가히 지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엘리스를 선택한 ‘클리드’는 5분대 이른 갱킹으로 미드라인에서 첫 킬을 ‘페이커’ 이상혁에게 선사했고, 연이어 10분경 한번 더 ‘초비’ 정지훈을 노려 끊어냈다.

이후 협곡의전령(이하 전령)을 취한 ‘클리드’는 이를 탑에 풀어내며, ‘도란’ 최현준을 잡아냈다. 경기의 글로벌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으나, 지워진 ‘타잔’ 이승용의 존재감으로 인해 그리핀은 힘을 쓰지 못했다. 잘 성장한 ‘테디’ 박진성의 이즈리얼의 공격까지 더해져 SKT T1는 파죽지세로 그리핀을 몰아붙였고, 결국 33분경 내셔 남작 앞의 교전에서 승리, 단 하나의 킬도 내주지 않은 채 그리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는 그리핀이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애쉬를 선택한 '바이퍼' 박도현은 '테디'를 상대로 CS차이를 앞서 갔고, 시야 장악에 있어서도 그리핀이 유리해, 첫 드래곤이었던 대지 드래곤을 손쉽게 챙겨갔다. 하지만 첫 킬은 '클리드'와 '칸' 김동하의 호흡으로 탑에서 나왔다.

이로 인해 주도권을 가진 그리핀이었으나 더 이득을 취하지 못했고 두 번째 대지 드래곤은 SKT T1이 챙겨갔다. 이후 전령과 미드 포탑 등을 내주었지만 SKT T1은 지속적으로 기회를 노리며 이득을 취했다.

26분경 미드 라인 교전에서 '바이퍼'를 잡아냄과 동시에 '타잔'을 쫓아낸 SKT T1은 내셔 남작 버프를 취했다. 이후 33분경 다음 내셔 남작을 그리핀이 과감하게 시도했으나, '에포트' 이상호가 브라움의 궁극기로 스틸을 해냈다. 이와 동시에 계속해서 그리핀 진영을 밀고 들어가던 '칸'으로 인해 경기는 순식간에 SKT T1의 승리로 끝났다.

3세트는 점멸 네 개가 빠지고 시작됐다. 해당 점멸은 적극적인 교전으로 이어졌고, 블루 진영 정글에서의 싸움으로 SKT T1의 2킬, 그리핀의 3킬로 마무리됐다. '클리드'의 2데스로 주도권은 그리핀에게 있었다. 정글 주도권을 바탕으로 '타잔'이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고, 9분경 '칸'을 잡아내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핀은 끊임없이 상체를 노렸다. 12분경 '칸'을 한번 더 잡아낸 그리핀은 적절한 바텀 커버와 함께 탑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어진 화염 드래곤 싸움에서도 '타잔'의 매복이 빛났다. 바텀 강가에서 매복했던 '타잔'은 드래곤 생성을 앞두고 '페이커'의 체력을 깎았고, 이를 토대로 화염 드래곤을 취함과 동시에 '칸'까지 잡아냈다. 이후 내셔 남작 교전에서 SKT T1이 그리핀 선수 두 명을 잡아냈으나, 내셔 남작은 그리핀에게 넘어갔다.

그리핀은 흐름의 키를 놓지 않았다. 넓은 시야 장악을 통해 SKT T1의 실수를 이용한 그리핀은 결국 마지막 미드 교전에서 '칸'을 시작으로 모두를 잡아낸 뒤 SKT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지막 세트가 된 4세트의 선취점은 SKT T1이 취했다. 8분경 '타잔'과 '리헨즈'가 바텀에서 노림수를 던졌으나 '에포트'는 잘 받아냈고, 반면  '칸'과 '클리드'가 협공으로 '도란'을 잡아냈다. 이어 SKT T1은 매복 플레이로 '리헨즈'를 두번이나 잡아냈고, 이를 토대로 이득을 굴려나갔다.

SKT T1은 전령을 취함과 동시에 그리핀 선수 네 명을 잡아내며 속도를 올렸다. 이어 화염 드래곤 교전에서도 SKT T1은 '에포트'만을 내준 뒤 세 명을 또 다시 잡아내며 화염 드래곤까지 취했다. 그리핀 또한 '클리드'를 잡아내며 반격을 가했지만, SKT T1이 바로 갚아주며 '초비'를 잡아냄과 동시에 미드 2차 포탑까지 날렸다.

이어 계속해서 흐름을 이어가던 SKT T1은 내셔 남작까지 취했고 끊임 없이 압박을 가한 SKT T1는 3개의 억제기와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이 갈렸으나 두 팀은 모두 오는 11월 치러지는 ‘2019 LoL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SKT T1은 1시드, 그리핀은 2시드로 모두 그룹스테이지부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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