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와 ‘역할 고정’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문제점 해결 목표

[게임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에 31번째 영웅 ‘시그마’와 ‘역할 고정’ 경쟁전 베타 시즌을 업데이트 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시그마’는 중력의 힘을 조종해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오버워치의 8번째 돌격 영웅이다. ‘시그마’는 1,500의 내구도를 가진 방벽을 원하는 곳에 배치시킬 수 있는 ‘실험용 방벽’과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흡수해 최대 400까지 보호막으로 변경하는 ‘키네틱 손아귀’를 기본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인 ‘중력 붕괴’는 ‘시그마’가 하늘로 날아올라 범위 안의 적을 공중으로 끌어올린다. 그 후 적을 지상에 떨어트리고 최대 생명력의 절반의 대미지를 입힌다. 현재 ‘시그마’는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경쟁전 베타 시즌을 통해 ‘역할 고정’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유저는 경쟁전 시작에 앞서 공격, 돌격, 지원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해 대전 상대 찾기에 등록한다. 대전 상대 찾기 시스템은 각 포지션별 2명으로 한 팀을 잡아주며, 경기에 참여한 유저는 자신이 선택한 역할군에 속한 영웅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몇몇 유저들은 자신이 원한 포지션을 하지 못하게 되면, 게임에 불참하거나 방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역할 고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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