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스탠스를 이용해 빠른 공, 수 전환 가능

[게임플] 지난 24일,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 아크에 신규 클래스 창술사를 업데이트했다.

창술사는 무도가의 4번째 전직으로 추가됐다. 기존의 클래스들과 다르게 창을 이용해 공격하는 모션으로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창술사는 아이덴티티 스킬인 듀얼스탠스를 이용해 두 가지 방법으로 공격할 수 있어, 몬스터를 공격할 때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했다.

# 난무와 집중을 사용한 다양한 콤보

창술사는 베기를 위주로 하는 난무 스탠스와 찌르기를 위주로 하는 집중 스탠스로 나눠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사냥을 할때는 난무 스킬인 맹룡열파와 반월섬을 이용해 다수의 적을 한번에 공격할 수 있다. 보스전이나 단일 몬스터를 상대할 때에는 집중 스탠스로 변경하여 나선창이나 사두룡격을 이용해 좁은 범위 대상으로 강력한 대미지도 입힐 수 있다.

스탠스를 변경하면 스킬이 달라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폭발적인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반대로 시간을 길게 잡고 장기적으로 지속 대미지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난무 스탠스의 모든 스킬을 사용해 아이덴티티 버프를 받고 집중 스탠스로 넘어가 다시 스킬을 사용해 버프를 받아 난무 스탠스로 돌아가는 등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 타격감을 느끼게 하는 콤보 스킬과 집중 스탠스의 적룡포

창술사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다양한 콤보스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스킬 레벨을 올려 트라이포트를 콤보 위주의 스킬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를 활용한다면 기본 공격과 더불어 선풍참혼, 공의연무 등의 스킬을 다양한 형태로 섞을 수 있다. 기본 동작의 모션이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콤보 스킬과 모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적룡포는 집중 스탠스의 스킬로, 사용 후 타이밍에 맞게 누르면 최고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단호한 의지 트라이포드를 활용한다면 더욱 강한 대미지를 가할 수도 있다. 집중 스탠스의 스킬들은 창 끝을 맞추게 되면 추가 대미지를 주는 트라이포드도 존재해, 거리만 잘 맞춘다면 타격감과 높은 대미지 효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콤보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유틸 스킬들

창술사는 기본 회피스킬, 일섬각, 철량추를 통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일섬각과 철량추에는 이동거리 증가 옵션이 붙어있어 맵을 이동하거나 보스 몬스터의 범위 공격을 피할 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몬스터의 공격을 막고 반격할 수 있는 절룡세도 존재하기 때문에 방어적인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창술사는 스킬 트라이포드에 냉기 베기, 화염 베기 등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몬스터를 둔화시키거나, 화상을 입히는 등의 선택을 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창술사는 찌르기의 타점 문제, 부족한 무력화 스킬 등이 단점이 꼽힌다. 이와 함께 캐릭터 밸런스, PvP 등 로스트아크 게임 내 문제점도 아쉽다는 목소리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창술사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에게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업데이트로 떠나갔던 유저들이 다시금 로스트아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