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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포스트시즌] ‘모래폭풍 격파’ 담원, 플레이오프 1R 진출

기사승인 2019.04.04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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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일 킹존드래곤X와 맞붙는 담원 게이밍

맹활약을 펼친 '너구리' 장하권(출처: 라이엇게임즈)

[게임플]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의 도장깨기가 시작됐다. 담원이 3일 펼쳐진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코리아(LCK, 롤챔스) 스프링’ 와일드카드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을 2: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1R 진출 티켓을 따낸 것이다.

‘승격 동기’인 두 팀의 경기였던 만큼, 역대 LCK 와일드카드전에서 잘 나오지 않았던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결정적으로는 담원의 ‘너구리’ 장하권을 샌드박스가 막지 못한 것이 모든 세트에서 크게 작용했다,

1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샌드박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온플릭’ 김장겸의 갱킹과 ‘도브’ 김재연의 갱킹으로 바텀과 탑에서 이득을 취했고, 이를 통해 ‘케니언’ 김건부의 성장을 막아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밀리는 상황에서도 드래곤을 모두 챙긴 담원이 결과적으로 웃게 됐다. 세 개의 대지 드래곤을 챙긴 담원은 내셔 남작을 5초 만에 녹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장로 드래곤까지 취해 ‘드래곤 킬러’라 불리는 샌드박스를 상대로 오브젝트 싸움에서 완전히 승리했다. 그 결과 1세트는 초반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버틴 담원이 승리하게 됐다.

2세트는 반대로 담원이 강하게 나갔다. 탑으로 올라온 ‘도브’의 카르마를 상대로 ‘너구리’는 여러 번 솔로 킬을 기록했고, 이를 토대로 스플릿 운영에 있어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샌드박스는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이후의 교전에서 크게 패하며 되려 손해를 봤다.

계속해서 밀리는 가운데 샌드박스는 일명 ‘배짱 싸움’을 벌였고, 담원의 공성을 막음과 동시에 넥서스를 공략,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플레이오프 1R에 진출한 담원 게이밍(출처: 라이엇게임즈)

마지막 세트에서도 담원의 공세는 계속됐다. 11분경 탑에서 샌드박스가 담원의 갱킹을 넘기며 선취점을 챙겼으나, 빠르게 합류한 담원 선수들에 의해 2:1 교환으로 결국에는 손해를 봤다. 이는 바텀 1차 포탑 공성에서도 이어져, 빠르게 합류한 ‘너구리’를 인식하지 못한 샌드박스가 교전에서 크게 패하는 상황이 벌여졌다.

이에 ‘쇼메이커’ 허수의 코르키가 엄청난 화력을 갖추게 되었고, 미드 라이너 간의 균형은 완전히 깨졌다. 이러한 흐름을 깨기 위해 샌드박스는 미드에서 4:4 교전을 걸었으나, ‘온플릭’의 자르반 4세만 제압당했다. 정글러가 없는 것을 확인한 담원은 바로 내셔 남작으로 회군, 샌드박스가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무려 15레벨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너구리’가 샌드박스 선수 세 명을 마크하며 담원이 손쉽게 내셔 남작을 취했다.

진격하는 담원을 샌드박스는 막을 수 없었다. 코르키, 애쉬의 화력은 엄청났고, 결국 샌드박스의 선수들을 차례로 무너뜨린 담원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킹존드래곤X와 맞붙는 플레이오프 1R은 오는 5일 5시 시작되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과연 담원은 킹존드래곤X마저 제압하며 도장깨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정규 시즌동안 담원에게 단 1세트도 내어주지 않았던 킹존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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