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5월 21일과 22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2전시장 1층과 3층에서 진행된다.

행사 이틀 째 날인 22일에는 '오버워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오버워치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블리자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5일가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4명이 선정되어 '오버워치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번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을 선발하고, 추가로 행사장에서 블리자드 관계자에 의해 선정된 1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에는 블리자드 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클 퐁 대표, 스캇 머서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블리자드코리아 김정환 대표 등 7명이 참가했다.

스캇 머서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는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창의력과 오버워치에 보여준 열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모든 참가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코스프레 콘테스트 결과 온라인 투표에서는 1위 개개씨(토르비욘 포탑), 2위 MAKA(송하나), 3위 카므(메르시)가 차지했으며, 블리자드 특별상은 리케르트(윈스턴)가 수상했다.

1위를 수상한 개개씨의 토르비욘 포탑

수상자 총 4명에게는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블리자드 특별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6에 참여할 수 있는 투어권을 제공한다. 

또한 코스프레 콘텐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으로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코드'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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