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렐슈드 레이드는 과연 언제 출시될까?' 로아온 MINI 소식에 이용자들 기대감 증폭

[게임플]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겠습니다" 상반기 로드맵을 마친 스마일게이트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다음 스텝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로스트아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15시에 공식 이용자 간담회인 '로아온'을 개최한다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이번 로아온은 'MINI'라는 부제가 함께 기재된 만큼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로아온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케스트라 공연, 이용자 초청 없이 담백하게 이용자들의 플레이 현황 및 통계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 그리고 Q&A 코너로 구성될 전망이다.

티저 영상으로는 다음 군단장 레이드의 주인공인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가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특별한 전투 장면은 나타나지 않고 전투 장소가 로헨델이라는 것만 암시했다.

로스트아크 금강선 총괄 디렉터는 지난 로아온에서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경우 개발팀이 전력을 다해 연출, 규모, 전투를 개발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로스트아크 이용자들도 아브렐슈드와의 첫 전투가 펼쳐졌던 '몽환의 궁전'을 최고의 연출 및 기믹이 담겨진 던전이라 평가했는데, 그보다 더 진화된 연출과 기믹을 볼 수 있을 거란 소식에 기대감으로 가득 찬 분위기다.

또한, 평화로운 로헨델에서 붉은 달이 떠오르는 멸망 직전 로헨델의 풍경은 아브렐슈드 레이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관련해서 슬슬 신규 유물 장비 세트가 등장할 시기인 만큼 이용자들 사이에선 기존 군단장들과 다르게 하나의 전투가 아닌 여러 관문이 나눠져 계단식 파밍을 유도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편, 시즌2와 베른 남부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필두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어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로스트아크인 만큼 이번 로아온 MINI은 그 어느 간담회보다 시선이 집중되는 행사가 됐다.

이번 로아온 MINI에서는 아브렐슈드 레이드 외에 에스더의 무기, 칼엘리고스, 하누마탄, 원소술사(가명), 모험가의 길, 영지: 펫 목장, 스페셜리스트, 로웬 등 지난 로아온에서 하반기 출시로 명시된 콘텐츠들이 다시금 언급될 거로 예상되는데, 과연 이용자들의 기대감으로 가득 찬 콘텐츠들이 만족도 높은 모습으로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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