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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던파 오즈마 '신선함과 아쉬움이 공존한 레이드'

기사승인 2021.05.20  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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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정 버프 및 이성 게이지 문제 등 본 서버 도입 이후 지켜볼 필요 있어

[게임플] 꾸준히 스토리를 진행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넥슨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지난 18일 퍼스트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레이드 ‘오즈마 레이드’를 선보였다.

오즈마 레이드는 지난해 5월 100레벨 확장 이후 추가된 첫 번째 레이드 ‘시로코 레이드’에 이어 추가된 신규 레이드로 봉인이 풀리기 시작한 11번째 사도 ‘혼돈의 오즈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로코 레이드에서도 무의 궤적, 보스 체력 공유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몬스터 및 패턴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엔 개발자 노트에서 이성 시스템, 골드 경매 등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유발해 관심을 모았었다.

기자 또한 그중 한 명으로서 오즈마 레이드가 기존 레이드와 비교해서 어떤 재미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기에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가 진행된 18일에 바로 퍼스트 서버를 설치한 다음 오즈마 레이드에 도전해봤다.

레이드는 매번 최종 콘텐츠로 출시되는 만큼, 요구 스펙이 높으리라 생각했기에 시로코 에픽 풀세트를 보유하고, 장비 옵션 변환까지 진행하며 충분한 스펙을 맞춰 둔 세라핌으로 도전했다.

오즈마 레이드는 이전에 추가됐던 검은 연옥과 동일하게 이용자들이 직접 0단계부터 3단계까지 레이드 난이도를 조절해가며 도전 가능한 난이도 조절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된 레이드다.

다만, 난이도 조절 시스템이 먼저 도입됐던 검은연옥에서 난이도 차이를 크게 경험한 적이 있었기에 0단꼐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0단계 파티에 입장해 도전했다.

1페이즈의 진행방식은 기존 레이드들과 다르게 하나의 던전에 한 파티만 입장 가능한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구역에 여러 파티가 입장한 다음 맵에 표시된 문양으로 이동하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독특한 방식이었다.

이를 제외하면 클리어 시 이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과 특정 던전을 열기 위해 먼저 클리어해야 하는 던전 등 다른 콘텐츠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클리어 시 레이드 전체 난이도가 증가하는 던전이 존재해 선택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했다.

만약 난이도를 높이고 나서 어렵다고 생각되면 해당 던전을 다시 클리어해 난이도가 낮추는 것이 가능하니 높은 난이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레이드 진행 도중 모든 던전에 부정적 효과를 부여하는 계시가 부여되는데, 해당 계시가 총 3번 부여될 경우엔 레이드 진행 상황이 모두 초기화되기 때문에 입장 가능할 때마다 입장해 클리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3명의 보스를 모두 처치하면 곧바로 레이드의 최종 보스 오즈마와 결전을 벌이는 2페이즈가 시작됐다.

2페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오즈마의 체력을 깎아낸 순간부터는 최소 1파티가 계속 오즈마와 전투를 진행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만약 한 파티라도 오즈마와 전투를 하지 않으면 오즈마가 체력을 지속해서 회복하면서 공략 실패로 이어진다.

시로코 레이드와 동일하게 3파티가 각 던전에 입장해 보스와 전투를 치르는 방식은 동일했는데, 서로 다른 공간에서 전투를 치렀던 시로코 레이드와 달리 하나의 공간이 3분할돼 맵 끝으로 이동하면 다른 파티가 전투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이 신선했다.

결론적으로 여러 번 도전한 끝에 0단계를 클리어하긴 했으나, 추가 최대 체력과 스탯을 제공하던 ‘루프송의 가호’가 없어진 것이 큰 이유인지 레이드에서 맞는 모든 스킬들이 죽음에 이를 정도의 치명상이었다.

거기다 보스에게 계속 피격되면 내면세계로 보내 버리는 ‘이성 게이지’의 존재까지 더해져 결국 살기 위해선 보스의 패턴을 피하고, 특정 패턴을 파훼해 전멸을 막아내는 식으로 진행해야 하다 보니 신경 쓸 부분이 많아 다른 레이드보다 어렵게 느껴졌다.

오즈마 레이드 난이도에 대해 관계자는 “강정호 디렉터가 많은 모험가분들이 시로코 레이드의 난이도가 쉽다고 이야기한 것을 참고해,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 방식 대신 직접 난이도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하면서도 매번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들을 수 있는 배경 음악이나 도트 그래픽만큼은 보고 듣는 재미는 역시 던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져 레이드를 도전하는 내내 감탄했다.

다만, 난이도와 관계없이 스탯을 높여줘 피해량을 상승시키면서 최대 HP, 방어력을 높여 생존에 도움을 주던 ‘루프송의 가호’가 본서버에 해당 버프가 정상적으로 적용되고, 이펙트 가시성 및 이성 게이지 부분을 조정한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퍼스트 서버에 먼저 추가하는 이유가 콘텐츠 테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이 오즈마 레이드를 경험하면서 불편했던 부분을 파악하기 위함도 있는 만큼, 본 서버에 추가될 때는 어느 정도로 개선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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