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게임사와 교육센터의 경험으로 비대면 교육 사업 발전 기대

[게임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라이브클래스 퓨쳐스콜레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으로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의장은 1970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나왔으며, 넷마블 이사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러기드코리아 대표, 소년의집학원 기지장(교육장) 등 유력 게임·SW·인터넷 기업과 교육시설에서 임원과 대표를 지냈다.

퓨쳐스콜레는 한국벤처투자의 투자로 벤처기업인증을 받았고 설립 2년 만에 흑자를 낸 잠재력 있는 비대면 스타트업이다.

자제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라이브클래스로, 학습관리시스템(LMS) 줌(Zoom) 결제를 통합해, 손쉽게 자신의 브랜드 사이트를 만들어 교육·학습부터 수강생 관리와 피드백까지 비대면 라이브&VOD 통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퓨처스콜레가 이재성 의장을 선임한 이유는 지금까지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에서 쌓아온 경력과 소년의집학원 창의교육센터의 기지장으로써 교육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성 퓨쳐스콜레 의장은 “‘사는 곳이 기회를 제한하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는 퓨쳐스콜레의 설립 취지에 크게 공감했다”며 “게임매출 0원의 초기 넷마블과 3만원까지 주가가 떨어졌던 위기의 엔씨소프트가 어떻게 역경을 뚫고 도약했는지 생생한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서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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