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부터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콘솔로 만나볼 수 있어

[게임플] 넷마블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를 오는 1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는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게임은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함께 볼 수 있는 스킬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수집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싱글 플레이 RPG답게 명확한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고, 수집형 RPG인만큼 적들의 속성, 특징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활용하는 덱을 구성해 공략하는 재미도 존재한다.

여행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면 동료들을 보다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얻을 수도 있으며, 자신의 한계까지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루나닉스’를 통해 장비 제작의 재료가 되는 유물을 복원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예약 판매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시작되며, 게임은 11월 5일부터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입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히든 스토리, 영웅, 전투 방식, 속성과 상성, 루나닉스, 에고닉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를 통해 넷마블이 처음으로 콘솔 게임이라는 새로운 플랫폼 도전에 나선 만큼, 이후에도 콘솔 게임을 개발해 본격적인 플랫폼 확장에 나설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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