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만의 차별점인 기연 퀘스트부터 캐릭터 성장을 위한 시스템 및 전투 콘텐츠 공개

[게임플] 사옥래핑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 옥외광고도 실시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미르4가 최근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는 언박싱 미르4를 업로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언박싱 미르4는 실제 게임플레이 화면과 출시일이 궁금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콘텐츠로 난닝구, 랑쯔, 기뉴다, 정윤종 등 4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미르4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지난 15일 크리에이터 난닝구의 예고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다음주엔 4명이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비롯해 베일에 쌓인 스페셜 크리에이터가 등장해 게임을 즐겨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언박싱 미르4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MMORPG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4명의 크리에이터가 공통적으로 체험해보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단편적인 정보를 통해 직접 찾아떠나는 기연 퀘스트

이후 여러 영상에서 미르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기연 퀘스트’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미르4만의 차별점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기연(奇緣) 퀘스트는 뜻 그대로 기이한 인연을 만나볼 수 있는 퀘스트로 기존 모바일 MMORPG처럼 터치 한 번에 퀘스트 진행 위치로 가는 자동 진행 방식이 아닌, 퀘스트에서 제공하는 단편적인 힌트를 가지고 직접 탐험하는 재미를 부여한다.

기연 퀘스트를 완료하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진기와 경제 활동에 필요한 동전, 기연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는 기연재료 등을 제공하는 만큼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퀘스트를 완료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여 강하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성장 시스템인 체질 개선을 비롯해 내공 수련, 정령, 스킬 강화, 장비 제작, 강화 등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들도 미리 확인 가능해 미르4만의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MMORPG하면 역시 전투 콘텐츠인 만큼 최근엔 미르4에서 즐길 수 있는 정예, 미궁, 마방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이 공개돼 미르4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보았다.

정예는 필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강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콘텐츠로 정예 몬스터를 사냥해 정예 몬스터마다 각기 다른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한 만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매일 정해진 횟수만큼 밖에 완료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전투력으로 잡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정예 몬스터부터 차례대로 낮춰 잡는 것이 가장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정예 몬스터의 경우 필드 곳곳에 있어 계속해서 필드를 이동하며 사냥을 진행해야 하지만, 자동 진행 기능을 이용해 어떤 정예 몬스터를 잡을지 미리 설정해두면 캐릭터가 지정된 정예 몬스터를 스스로 찾아가 잡아내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 ‘마석’을 얻을 수 있는 미궁은 혼자서도 돌파할 수 있지만, MMORPG답게 다른 사람들과 파티를 맺고 진행하면 좀 더 많은 층수를 공략할 수 있는 전투 콘텐츠다.

층마다 존재하는 몬스터를 사냥해 경험치와 보상을 얻으면서 나중엔 최종적으로 미궁 최하층에 존재하는 보스를 잡아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미궁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4대 분기 플레이 모두 이용가능해 빠른 성장을 돕는 ‘마방진’은 이동할 때마다 채집의 방, 채광의 방, 경험의 방 등 13개의 방 중 하나로 넘어가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성장 속도를 높여주는 만큼 마방진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가지고 있는 입장권을 사용하면 이용 시간을 늘려가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혼자서 방을 독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만큼 일부 방에선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미르4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준 언박싱 미르4는 28일까지 계속해서 제공될 예정으로 다음에는 또 어떤 콘텐츠가 공개될지 게이머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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