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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특유 감성으로 흥행 노리는 '제2의 나라'

기사승인 2020.10.07  15: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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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과 감성, 접근성을 한데 모은 넷마블 하반기 신작 제2의 나라

[게임플] 세븐나이츠2와 함께 넷마블의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모바일 신작 ‘제2의 나라’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인 레벨5가 기획 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게임 그래픽, 애니메이션, 컷신 등을 담당한 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한 게임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그래픽을 게임 속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노쿠니는 제작 발표 당시 여전히 많은 사람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웃집 토토로’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퓨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특유의 작화로 오랫동안 인기를 얻어온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제작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작품 중 하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한, 스튜디오 지브리 다수의 작품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음악을 작곡한 음악가 히사이시 조도 게임 음악에 참여하면서 니노쿠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실제로 니노쿠니나 제2의 나라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단 하나만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화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잘 녹아들어있다. 

그렇게 많은 기대 속에 출시된 니노쿠니는 예상과는 달리 국내 및 일본 지역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북미나 유럽 지역에서 더 큰 인기를 만들어내면서 흥행을 거두는 일이 발생했다. 

그렇게 서구권에서 큰 흥행을 거둔 니노쿠니는 일본판 타이틀명이 제2의 나라를 뜻하는 ‘二ノ国’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현실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인 ‘니노쿠니’로 떠나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곧 출시를 앞둔 제2의 나라 또한, 기존 니노쿠니 시리즈의 전통대로 주인공이 ‘소울 다이버즈’라는 가상 현실 게임을 체험할 기회를 얻어 게임 속 세계에 접속하는데, 게임 속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모험하고 있는 세계가 사실은 가상 세계가 아닌 실존하는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세계를 위기로부터 구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게 스토리의 큰 틀이다.

전작들도 이와 동일하게 모두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면서 자신의 목표도 이뤄내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구성으로 스토리가 흘러가기 때문에 니노쿠니만의 정통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매번 니노쿠니로 오게 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니노쿠니 시리즈가 가지는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앞서 말했듯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에 직접 참여하면서 스튜디오 지브리만의 독특한 느낌을 게임 내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점이다.

보통 다른 게임들의 경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할 때 원작자에게 검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용자들이 원작에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게임을 제작하지만 니노쿠니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직접 게임 내 그래픽을 모두 담당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또한, 지난해 게임의 인기를 힘입어 역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는데, 안그래도 애니메이션같은 게임이 진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니까 큰 위화감을 느낄 수 없어 그저 니노쿠니 같았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다.  

이처럼 니노쿠니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직접적으로 합작을 진행하면서 게임이 탄생한 것을 보면 더이상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독립적인 영역이 아니라 서로 합치면 더 많은 영역으로 확장된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번 제2의 나라 또한 그 결과물 중 하나로 이전처럼 콘솔 플랫폼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제작해 콘솔로만 출시했던 이전 시리즈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1990년부터 2000년 초까지 많은 흥행작을 선보였던 시기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접한 사람들이 많았던 점과 이미 니노쿠니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흥행을 거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선 제2의 나라가 전작들을 뒤이어 흥행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일곱 개의 대죄를 통해 글로벌 흥행을 이뤄낸 넷마블이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을 한껏 담아낸 모바일 신작 제2의 나라로 또다시 전 세계적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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