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출시 전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 '미르4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사에 가장 많은 시선 쏠려'

[게임플] 위메이드가 준비하는 모바일 MMORPG '미르4'에 흥미를 돋우는 브랜스 사이트와 각종 영상 등을 주마다 순차 제공함에 따라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100만 명을 훌쩍 넘겼으며,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미르4 정보를 서로 공유하거나 문파원을 미리 모집하는 게이머들이 많이 보인다.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는 역시 직업이다. 미르4에는 2천 년 미르 대륙을 지켜온 용사인 전사, 술사, 도사, 무사가 존재한다.

특히, 창을 다루는 '무사'는 이번 미르4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만큼 기존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즐겼던 팬들에게도 생소해 더욱 관심이 쏠리는 직업이기도 하다.

4종의 캐릭터는 동양의 아름답고 섬세한 무술과 무공이 담긴 총 13개의 스킬을 보유했다. 공개된 전투 영상에서 캐릭터별 범위 공격과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기술 등이 등장해 파티 플레이를 통한 MMORPG 본연의 재미는 물론, 호쾌한 솔로 플레이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미르의 대표 캐릭터로 손꼽히는 '전사'는 거대한 도를 통해 천지를 뒤흔드는 강력한 무공으로 적을 처치한다.

날카로운 검기를 활용한 '공파참'과 일격에 기공을 뿜어내어 주변을 초토화하는 '염화결' 등을 앞세워 전장의 선봉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대자연의 힘으로 악을 불태우는 '술사'는 불과 얼음을 자유롭게 다루는 술법의 대가다. 불과 얼음, 바람, 번개 등 다양한 원소 기반의 술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스킬은 물론, 광역 기술과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특히, 전투 영상에서 냉기를 사용해 몬스터를 얼려버리는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대규모 사냥과 전투는 물론, PVP에서도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흔히, 각종 MMORPG에서 '힐러'라고 불리는 '도사'는 검과 도술을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동료를 보호하는 팔방미인 캐릭터다. 

자신과 아군의 생명을 보호하고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것은 물론, 날카로운 검과 기공을 활용해 적을 단숨에 섬멸하는 딜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파티 플레이에 있어 필수 캐릭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무사'는 거대한 창을 휘두르며 적들을 관통하는 무공을 선보인다. 창으로 전방을 연타하는 '연월격', 멀리 떨어진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여 공격한 후 다시 후방으로 던져버리는 '응조격' 등 공격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창을 휘둘러 바람으로 방어벽을 만드는 '풍산벽'과 상대의 체력을 흡수하는 '흡성결' 등 극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모두 갖춘 캐릭터로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지 않을까 예상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주마다 미르4에 대한 핵심 정보를 순차 제공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정령'에 대해 공개해 시선을 주목시켰는데, 10월 둘째 주에 공개될 '문파지원'에선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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