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1위, 아카데미 연습생, 고학력 유저 등 참가자들의 진솔한 사연을 들을 수 있었던 1화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국내 최초로 도전하는 게임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LoL THE NEXT'가 8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LoL THE NEXT'는 라이엇게임즈가 준비한 전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대국민 오디션 방송이다. LoL 최고수들의 대결은 물론, 게임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부분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이 멘토를 맡았다. 멘토들은 참가자들의 포지션에 맞춘 플레이 방식, 재능과 실력, 프로게이머의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데, 멘토마다 평가 기준이 다른 만큼 이 부분에서 어떤 양상이 펼쳐질 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1화는 참가자를 모집하는 심층 면접 현장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먼저 소개했다. 심층 면접에서는 각 참가자들에게 오디션 참가 계기와 포부 등 다양한 이야기와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1차, 2차 심층 면접 장면 이후 본격적인 서바이벌에 참가한 40명(원거리 딜러 참가자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 39명이 참가했다.)이 공개됐다. 각 포지션마다 8명의 참가자가 선발됐으며, 해당 자리에서는 멘토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오디션 멘토를 맡은 마린, 울프, 폰, 프레이가 무대에 나오자 참가자들은 경의롭게 바라봤다. 멘토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을 하고,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현재 인플루언서로 많은 인기를 차지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을 볼 수 있었다.

가장 화제를 모은 선수는 T1 아카데미 소속 'T1 Burdol' 노태윤과 'Gen G Karis' 김홍조였다. 현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랭킹 1위를 수성하는 노태윤과 참가자들과 멘토들에게도 이미 유명했떤 김홍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소환사명을 확인한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정찰을 확인한 후에는 '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모였구나'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개를 마친 참가자들은 오직 20명만 통과할 수 있는 5대5 실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멘토들은 플레이어의 개인 기량과 실력을 분석한 후 자신이 이끌어 갈 선수들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팀장 포지션은 '정글'이었다. 8명의 팀장은 각자의 판단력을 믿고 순차적으로 원하는 참가자들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티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대부분 아카데미생들을 위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8팀의 선별이 모두 끝난 이후 이야기는 다음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반전이 일어나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어떤 사건이 펼쳐졌는지 다음 주 'LoL THE NEXT'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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