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IEF 2020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 '13일 참가자 모집 시작'

[게임플]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이하 IEF 조직위원회)는 국제 아마추어 대학생 e스포츠 대회인 'IEF 2020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 간의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 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는 국가대표선발전에 진출하기 위한 대학생 팀을 선발하기 위한 IEF 대학 e스포츠 챔피언십을 거쳐, 각국의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IEF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와 PUBG 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등 총 3가지로 총상금 2,500만 원을 1위부터 4위까지 차등 수여할 계획이다.

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는 국제교류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오피지지가 후원한다.

국가대표선발전의 예선전 격인 IEF 대학 e스포츠 챔피언십은 지난 13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는데, 참가 의향이 있는 게이머들은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모집이 종료되면 온라인 예선은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에서 진행될 국가대표선발전은 10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IEF 국제 대학 e스포츠 리그가 개최될 때마다 프로게이머 못지 않는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선수들이 돋보였는데, 이번 대회에선 어떤 선수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