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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모바일 신작 '구글 플레이 매출 양강 구도 깨뜨릴까'

기사승인 2020.06.30  13: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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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팡, 라그나로크, 바람의 나라 등 스테디셀러와 국민 게임이 출격하는 7월 모바일 게임시장

[게임플] 6월부터 하반기 신작들이 대거 출시된 후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주요 흥행 지표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한국과 중국의 순위 경쟁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부동의 1, 2위를 유지 중인 '리니지2M'과 '리니지M'을 제외한 10위권 리스트를 보면 '뮤 아크엔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A3: 스틸얼라이브' 한국 게임 4개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 '기적의 검', 그랑삼국', 'AFK 아레나' 중국산 게임 4개가 포진된 양강 구도를 확인할 수 있다.

5월에는 10위권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중국산 게임 3총사 중 하나인 'AFK 아레나'가 다수의 신작 공세에 12위까지 떨어져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기적의 검'만 10위권에 머문 상태였다.

당시 '라이즈 오브 킹덤즈'도 3위에서 7위까지 밀려 이때만 해도 국내 게임의 상승세가 돋보였지만, 'AFK 아레나'가 신규 업데이트 이후 9위까지 반등하고 6월 말 복병으로 등장한 '그랑삼국'이 7위에 올라서면서 반격이 시작됐다.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게임성에서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중국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게임 플레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일상을 정확하게 꿰뚠 시스템이라고 분석된다.

10위권에 진입한 중국산 게임들은 모두 시작하고 방치해두면 자동으로 재화를 수급하거나,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원활한 자동 플레이를 위해 과금을 하고,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캐릭터를 꾸미기 위해 혹은 더 높은 구간으로 올라가기 위해 과금을 한다.

캐릭터의 성장 과정은 스킵하고 단순히 결과만 보여주면서 만족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2019년까지만 해도 '이런 것이 게임이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현실에 치여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에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인지라 또 하나의 게임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러한 중국산 게임에 맞서 6월 30일 출시된 '애니팡4'를 시작으로 7월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바람의 나라: 연', '마구마구2020 모바일' 등 국내 유명 게임사의 스테디셀러 신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국민 게임이라 불렸던 '애니팡'의 4번째 정식 시리즈인 '애니팡4'는 퍼즐 장르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융합한 '애니팡 로얄'과 각종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팸' 시스템을 도입해 다시금 '국민 게임'의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원작의 감성을 한껏 계승한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바람의 나라: 연'은 7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원작의 향수와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출시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특유의 그래픽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MMORPG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를 가진 게임으로 지난 파이널 CBT를 마친 후 최종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같이 1세대 MMORPG였던 '바람의 나라'를 모바일 기기로 재구성한 '바람의 나라: 연'은 원작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전면 개선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최근에는 보기 힘든 구세대 그래픽과 게임 방식을 역이용한 '바람의 나라: 연'은 신세대 게이머들에게 바람의 나라가 과거에 왜 유명했는지 알리는 동시에,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거로 보인다. 

넷마블의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7월 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2006년부터 한국 대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특유의 SD 캐릭터, 투수 타자간의 수싸움을 즐기는 마구마구의 게임성을 그대로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한국 프로야구 리그 'KBO'의 실제 기록에 따라 선수들의 능력치가 변하는 '라이브 시스템'과 게임을 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재화가 쌓이는 '자동 파밍 플레이'는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바 있다.

중국 게임사들도 이러한 국내 게임사들의 공세를 신작으로 맞받아칠 예정이다. 하반기 중국 게임의 대표주자로는 유주게임즈가 HBO의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왕좌의 게임: 윈터 이즈 커밍'과 미호요가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원신'이 있다.

'원신'은 과거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전세계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끌며 최다 GOTY의 영예를 차지했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비슷한 게임성을 보여 트레일러 공개 시점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CBT에서 캐주얼하고 세련된 그래픽 디자인과 넓은 오픈월드에서의 다양한 콘텐츠들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아낸 만큼 국내 게임에게 올해 최대 라이벌로 부상할 거로 예상한다.

이렇듯 상반기 못지 않게 하반기에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후에도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다양한 플랫폼으로 등장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시리즈 등 다양한 기대작들이 예고된 2020년에서 과연 어느 쪽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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