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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넷마블, 글로벌 진출 확대 및 e스포츠 본격 도전 '다각화 전략'

기사승인 2020.05.22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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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Q부터 성장 가시화 예고한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 신작 출시, e스포츠 도전에 박차

[게임플]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329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 당기순이익 575억 원으로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35.9%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9.8% 감소하는 아쉬움을 보였다.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 2월 출시한 신작 'A3: 스틸얼라이브'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홍보를 위한 마케팅비가 전년 대비 51% 넘게 지출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즉, 주요 수익원으로 떠오른 신작 및 글로벌 진출작들이 3월에 몰린 탓에 성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 A3: 스틸얼라이브의 성과가 온기 반영될 2분기에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거라는 전망이다. 

넷마블의 성적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해외 매출이다. 전체 매출 5,390억 원 중 해외 매출이 3,777억 원으로 71% 이상 차지하면서 2분기 연속 해외 매출 비중을 70%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중국에서 정식 출시한 게임이 없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과거 사드 사태 이후 여전히 개발되지 않은 중국 판호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넷마블은 유럽,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로 시선을 돌려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넷마블은 이번에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가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A3: 스틸얼라이브를 포함한 자사의 인기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첫 선으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2분기에 아시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며, 3분기에는 A3: 스틸얼라이브의 글로벌 버전, 4분기에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다음 타자로 나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자체 IP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분기 중에 출시될 '스톤에이지 월드'를 시작으로 마구마구 2020,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울러, 3분기부터는 방탄소년단을 IP로 한 새로운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와 일본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구성한 '제2의 나라' 등 파트너사와 협업한 신작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톤에이지 월드의 경우 기존에 큰 인기를 얻었던 PC 플랫폼 턴 방식 MMORPG인 '스톤에이지'의 IP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구성하면서 그래픽을 한층 더 강화한 버전으로 전통 MMORPG가 무성한 모바일 게임시장에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선보이는 만큼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컨퍼런스콜 발표에 따르면 4분기에 세븐나이츠 IP 관련 게임이 순차적으로 3종이나 출시됨에 따라 서로 간의 자기잠식(카니발리제이션) 현상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많이 있었다. 

이에, 넷마블 권영식 공동대표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하는 게임이 많다는 우려가 있지만 각 게임마다 차별성이 있다"며,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는 상당 부분 캐릭터 관련 유사성이 있으나 게임 내용 면에서 캐릭터 디자인, 그래픽 스타일, 성능에서 각각 다르게 개발 중으로 카니발리제이션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넷마블은 e스포츠 시장 진출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먼저 지난 심사에서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A3: 스틸얼라이브'과 관련해 배틀로얄 리그의 첫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개최한 A3: 스틸얼라이브 첫 공식 e스포츠 대회인 'A3: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리그(A3BL) 프리시즌'에서 배틀로얄의 짜릿함과 보는 재미를 제대로 이끌었다는 좋은 반응을 얻어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내용과 반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도 지난해 웅진씽크빅으로부터 지분 25.08%를 1조 7,400억 원에 인수한 웅진코웨이와의 청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아 많은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코웨이 인수 당시 넷마블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왔고,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게임 사업에서 확보한 IT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글로벌에서의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4일에 열린 정수기 사업자 정례협의체 간담회에서 코웨이 이해선 대표는 "현재 IT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넷마블과의 다양한 협의를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는데, 코웨이와의 시너지 효과가 넷마블의 성장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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