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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웹젠 '올해 자체 IP 신작으로 부진 털어낸다'

기사승인 2020.04.08  1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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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와 R2 IP 기반 신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하면서 해외 매출로 실적반등 노려

[게임플] 웹젠은 지난해 웹젠은 매출 1,761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24.8% 감소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은 2019년 선보인 신작의 부진으로 풀이되며, 다행히도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국내 시장을 앞지를 만큼 증가해 전반적인 실적 방어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4분기 실적발표도 끝난 만큼 내부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국내외 진출을 앞둔 'R2 모바일'과 '뮤 이그니션2' 등에 대한 신작 모멘텀을 감안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웹젠은 지난 부진을 경험으로 삼아 자체 개발작을 다시금 선보여 신작 모멘텀을 확보하고 이를 해외에 진출시켜 국내외 실전 개선에 전력을 투구할 계획이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자사의 대표작 '뮤 온라인' IP의 차기작인 '뮤 이그니션2'와 '뮤 아크엔젤' 그리고 또 다른 자체 IP인 'R2'를 활용한 게임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달 12일 출시한 '뮤 이그니션2'은 '뮤' IP를 활용한 PC 웹게임이다. 앞서 중국에서 약 2,000여대의 서버를 운영할 만큼 흥행을 거뒀고 웹젠은 국내 출시에 앞서 연초부터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공을 들인 바 있다.

웹게임은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PC에 설치하지 않고 웹상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형태를 일컫는다. 이에 회원 가입만 하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을 최대한 중시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도 웹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들이 간혹 보였지만, 모바일 환경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시장이 재편되면서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진 바람에 국내 게이머들에겐 다소 생소한 분야 중 하나다.

실제 플레이를 해본 결과 뮤 이그니션2는 웹게임이면서도 준수한 3D 그래픽과 속도감을 보여줬다. 특히, 웹게임 특성상 육성 속도가 빠른 만큼 주요 콘텐츠에 금새 진입할 수 있었는데, PC 기반 게임이라도 자동 퀘스트 및 사냥 등 모바일 게임의 편의성도 갖춰 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뒤를 이은 '뮤 아크엔젤'은 '뮤'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모바일기기에 PC MMORPG 수준의 전투와 사냥 콘텐츠 등을 확보했고,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파밍' 요소를 대폭 늘렸다는 특징을 지녔다.

해당 게임에 대해 웹젠은 뮤 아크엔젤에 대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시계 시스템'을 지원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였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플랫폼 다양화까지 감안하면서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뮤 아크엔젤은 뮤 시리즈 최초로 '여성 흑마법사'를 추가해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용자의 능력치 분배에 따라 힘, 체력, 에너지, 민첩 등 여러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했다는 특징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특히, 여성 흑마법사의 등장은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올린 요소로 현재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는 만큼 조만간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로 예상한다.

자체 개발작 'R2'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에 대해선 R2 핵심 개발자들이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웹젠은 새로운 전략 게임을 개발한다고도 알려졌다. 최근 국내에서도 중국산 모바일 전략 게임들이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오른 만큼 해당 작품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신작 개발과 함께 해외 진출권 확대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웹젠은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연출 분야에서 콘솔급 볼륨을 자랑하는 '프로젝트A(가칭)'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태국 대형 퍼블리셔인 플레이파크와 '뮤 온라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 후 현지화 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알려졌다. 

중국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정령성전'은 대만 시장에서도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후 글로벌 진출작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올해 뚜렷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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