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에오스'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16년 서비스를 재개한 에오스는 서로 다른 개성이 담긴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성을 기반한 PvP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운 PC 온라인 MMORPG이다. 캐주얼한 그래픽과 비주얼로 국내 게이머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블루포션게임즈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고, 그 첫번째로 20일부터 85레벨까지 빠르게 달성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기간에 접속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고효율 장비 세트와 특수효과 인장 그리고 12종의 고급 아이템을 담은 선물 상자 등을 받게 되는데, 선물상자에 담긴 85레벨 UP 스크롤를 통해 상위 콘텐츠 진입을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냈다.

관련해서 사냥 의뢰 이벤트로 특정 NPC에게 의뢰를 수주한 후 미션을 수행하면 황금 열쇠, 미스틸 테인 상자, 시간의 모래시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단숨에 상승한 레벨로 혼란한 상황에서 중간 스펙까지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셈이다.

에오스는 '공성전'에서 그 재미의 본질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도 공성전에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만큼 보다 많은 수의 이용자가 유입되고,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관계자는 "레벨 육성과 스펙 걱정으로 에오스를 망설였던 유저들이 찾아와 함께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나 업데이트로 더 원활한 게임 환경을 조성해 많은 신규 유저들이 에오스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