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넷마블은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자사의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A3: 스틸얼라이브'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인 배틀로얄 RPG 'A3 Online'을 MMORPG로 접목시킨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MMORPG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의 눈길을 집중시킨 바 있다.

행사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의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로 시작했다. 그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MMORPG와 배틀로얄 장르를 융합시킨 게임으로 색다른 도전인 만큼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며, "A3: 스틸얼라이브의 넷마블의 서비스와 퍼블리싱 기술력을 집결시킨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데아게임즈 '권민관' 대표는 "자신의 첫 프로젝트였던 A3의 새로운 장르를 도전하는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유저들이 MMORPG계의 히로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데아게임즈 '홍광민' 개발총괄이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차별화 된 새로운 게임을 제작한다는 슬로건을 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원작의 히로인인 레디안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부터 파괴신인 '엔카로'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배틀로얄과 MMORPG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딜러로만 구성된 5개의 클래스로 필드에서 전투 중인 상태 그대로 배틀로얄이 가능해, 이용자는 장비와 경험치 획득에 아무런 손실 없이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고, 해당 콘텐츠로 MMORPG의 성장 아이템,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고도화 된 영혼의 파트너인 '소울링커'를 통해 협동 전투를 펼칠 수 있는데, 소울링커마다 타입이 다른 만큼 보스 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 맞추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직 실력만으로 우위를 가리는 배틀로얄 시스템은 모두가 동등한 조건으로 총 4개의 섹터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타 배틀로얄 장르와 마찬가지로 사운드 플레이와 시야 확보가 상당히 중요하며, 3인 1팀이 되어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이렇게 성장에서 경쟁으로 넘아가는 것이 아닌, 성장과 경쟁을 동시에 하여 콘텐츠 진입 시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 꾸준한 재미를 제공을 강조했다.

미지막으로 넷마블 '장중선' 사업본부장은 A3: 스틸얼라이브가 배틀로얄의 대중성과 MMORPG의 시장성을 융합하여 경쟁력을 강화한 게임인 만큼 성공에 대해 자신했으며, e스포츠 도전을 위한 청사진과 글로벌 시장 전략도 제시했다.

한편, A3: 스틸얼라이브는 22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3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