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첫 케스파컵 트로피? 김대호 감독 첫 우승?" 팬들의 관심 집중

우여곡절 끝에 진행한 2019 LoL KeSPA Cup ULSAN(이하, 케스파컵) 8강이 끝나고 한국 e스포츠협회는 3일부터 시작되는 4강 대진표를 공개했다.

4강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T1, 아프리카 프릭스, 드래곤X가 대진표를 채웠고,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A조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T1이 격돌한다. 그간 LCK, MSI, 월드챔피언십 등의 대회에서 수 차례 트로피를 올렸던 T1이지만, 아직 케스파컵 트로피는 한 번도 손에 넣지 못해 이번 4강 진출이 큰 의미를 지녔다.

B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드래곤X의 대결을 볼 수 있는데, 그리핀을 떠나 드래곤X에서 지휘봉을 잡은 씨맥(김대호) 감독이 이번엔 어떠한 성과를 거둘 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는 상황이다.

2019 케스파컵 4강은 1월 3일(금) 5시, 1월 4일(토) 3시에 진행되며,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1월 5일(일) 3시에 펼쳐지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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