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리니지2M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것

리니지2M

[게임플] 오는 27일 출시되는 리니지2M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늘(21일) 케이프투자증권은 “현재 컨센서스에 반영된 리니지2M의 2020년 일평균 매출액은 약 20~25억 원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출시 후 첫 분기 일매출은 35~40억 수준”이라며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대 사전예약 모객수, 경쟁작인 V4의 흥행과 기존 동종장르 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기대 이상의 흥행을 예상하는 이유로 들었다.

실제로 리니지2M은 지난 1일 사전예약 시작 57일 만에 700만 명을 모객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는 전작인 리니지M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이경일 연구원은 “최근 서버 수 50개로 론칭한 넥슨의 V4가 출시초기 30~40억 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며, “리니지2M은 서버 120개로 론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를 근거로 리니지2M의 성과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리니지2M의 성과로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기업가치 재평가)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리니지2M을 정식 출시하며, 이와 함께 PC와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이밍 플랫폼 ‘퍼플’의 서비스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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