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감독직 수행

[게임플] ‘씨맥’ 김대호 감독이 드래곤X(이하 DRX)에 새 둥지를 틀었다.

DRX는 오늘(5일) 김대호 감독을 드래곤X 신임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감독직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대호 감독은 2017년 LoL 챌린저스 코리아 팀이었던 그리핀의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팀을 전승으로 이끌었고, 곧바로 그리핀은 LCK에 승격했다. 승격 이후에도 3연속 LCK 결승 진출과 더불어, 2018 LoL Kespa Cup(케스파컵) 우승까지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김대호 감독은 “제가 맡게 된 역할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과 추구하는 방향이 같기에, 실패에 대한 걱정 없이 팀을 이끌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상인 단장은 “드래곤X 사무국은 김대호 감독과 신뢰를 바탕으로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 및 공조할 계획이다”며, “선수단 전원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면서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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