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으로 닌텐도 스위치로도 원활한 플레이 가능

[게임플] 오버워치를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닌텐도스위치 버전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오는 10월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현재 이용 가능한 최신 오버워치 콘텐츠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유저는 기본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을 사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영웅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유저가 닌텐도 스위치를 기울이는 방향으로 영웅이 이동하거나 투사체가 움직이는 등 닌텐도 스위치에 알맞게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블리자드의 사장 J. 알렌 브랙은 “오버워치는 밝고, 긍정적인 근 미래를 배경으로 유저들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한 게임으로 이제 오버워치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게 된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 모두를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전더리 에디션은 지난 3년 이상 축적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플레이 개선사항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오버워치를 즐기는 것을 포함해 오버워치 플레이 경험을 극대화할 새로운 방식을 닌텐도와 함께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닌텐도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디지털 버전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패키지 버전(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 포함)으로 한국에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49,8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오버워치에 입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두 버전 모두 15종의 보너스 스킨과 다른 스위치 플레이어와 함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3개월(90일) 이용권을 기본으로 포함한다.

디지털 사전 예약을 통한 구매자 및 10월 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될 패키지 초회판 구매자에게는 위도우메이커를 테마로 제작한 누아르 스킨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올해 12월 31일까지 오버워치에 로그인하는 스위치 유저에게는 전설 아이템이 하나 이상 포함된 황금 전리품 상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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