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게임을 즐김과 동시에 가구로 리조트를 꾸밀 수 있어

[게임플] 넷마블은 자회사이자 개발사인 잼시티가 바인야드 밸리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16개 언어로 출시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바인야드 밸리는 같은 색상의 블록을 맞추는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유저는 리조트의 경영자가 되어 낡은 시설을 개조하면서, 리조트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게임 내에는 스토리라인을 시작으로, 리조트를 꾸미는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 등이 존재한다. 특히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에 유명 디자이너인 ‘제네비브 고더(Genevieve Gorder)’가 참여했다.

잼시티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는 “잼시티는 해리포터: 화그와트 미스터리 등의 게임을 통해 스토리텔링 부분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바인야드 벨리는 이미 정식 출시 전에 실시한 테스트 등에서 유저들에게 호평 받았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잼시티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 오픈한 유럽 스튜디오를 포함, 전 세계에 총 9개 스튜디오를 두고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디즈니와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첫 번째 타이틀로 ‘겨울왕국(Frozen)’ 후속 스토리 기반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