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칼날, 중국 부모, 강철의 피, 삼국지의 킬러 등 게임 서비스

[게임플] 텐센트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미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텐센트가 지난 2일 ‘차이나조이 2019’ 현장에서 자사의 위게임(WeGame) 클라이언트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위게임 이용자는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텐센트 클라우드’에는 현재 달빛 칼날(Moonlight Blade), 중국 부모(Chinese Parents), 강철의 피(Blood of Steel), 삼국지의 킬러(Killers of the Three Kingdoms) 등의 게임들이 시범 서비스 중이다. 

텐센트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담당자인 양 유(Yang Yu)는 “클라우드 게이밍은 사람들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이다”라며, “텐센트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는 현재 광고에 등장하는 게임을 클릭해 즉시 플레이하도록 하는 방법을 포함, 여러 클라우드 게임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또한 위게임은 현재 중국에 국한되어 있으나, 텐센트는 글로벌 버전을 준비 중이라 지난해 7월 밝힌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글로벌 버전인 ‘위게임X’의 홍콩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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