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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에 이어 칠대죄까지’ 다시 한번 통한 넷마블의 IP 활용

기사승인 2019.06.11  1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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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번 인정받은 IP 활용 개발력

지난 4일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게임플] 넷마블이 지난 4일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는 현재 매출 측면에서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3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출격한 일본 시장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4위, 애플 앱스토어 5위를 기록. 타 게임사들이 고전하는 일본 시장에서도 거뜬한 성공을 거뒀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제외하고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일곱 개의 대죄의 흥행은 넷마블의 IP 활용 역량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리니지2 레볼루션부터 시작해 마블 퓨쳐파이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을 포함, 올해는 더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와 일곱 개의 대죄로 그 바통을 이어왔다.

지난 해에는 유명 IP인 해리포터를 활용,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통해 북미, 유럽 시장 공략에 성공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기준 넷마블의 IP 활용게임 매출 비중은 약 60%에 육박했다. 앞서 상술한 게임들 모두가 주요 매출원으로 꼽히며, 이후 출시한 킹오파 올스타와 일곱 개의 대죄가 이후 분기부터 한 몫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이러한 성공은 넷마블의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특히 각 IP의 특성을 제대로 구현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여러 PvP 콘텐츠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서는 원작의 스토리라인, 무공 등이 돋보였으며, 마블 퓨쳐파이트에서는 원작과 영화 등 시기 적절한 이벤트와 업데이트가 흥행을 견인했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에서는 원작 시리즈 배경의 약 7년 전을 다뤄, 해리포터 이전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팬들에게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해당 게임은 북미, 유럽 시장에서는 Top5까지 올랐다.

이번 일곱 개의 대죄 또한 마찬가지. 어설프게 원작 스토리를 바꾸거나 각색시키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유저들에게 보여줬다. 스토리 라인 측면에서는 원작과 틀림이 없었고, 오히려 연출부분에서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TCG 형태의 전투도 재미에 한몫을 했지만, 스토리가 어색하게 끊기거나 억지 전투가 열리는 형태가 없던 것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투의 시작은 늘 개연성이 있었고, 그로 인한 스토리나 설정 붕괴도 게임 내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BTS월드

이처럼 넷마블은 원작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면서도 그 ‘선’은 넘지 않았다. 그저 IP만 가져와 껍데기만 그럴싸하게 만드는 게임들과는 그 궤를 달리한 것이다. 특히 이는 화려한 광고만 내세운 중국산 게임들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는 상황에서의 성공이기에 더 속 시원할 수 밖에 없다.

오는 26일에는 현재 ‘국위선양’ 중인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육성 게임, BTS월드가 출시된다. 지난해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BTS월드지만, 이번 일곱 개의 대죄 성공으로 인해 세간에서는 넷마블이 어떻게 해당 소재를 풀어낼지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상승하게 됐다.

이후에도 넷마블의 이 같은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요괴워치: 메달워즈, A3: 스틸얼라이브부터 자사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2까지. 넷마블은 다수의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분기 조용했던 넷마블의 신작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IP 활용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넷마블의 개발력이 있는 만큼, 추후 신작에 대해서도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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