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캐릭터와 전투방식이 보이는 영상 공개

[게임플] 오늘(11일, 한국시간) 진행된 E3 2019 스퀘어에닉스 컨퍼런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추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전투와 메인 캐릭터인 티파, 에어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리메이크를 담당한 스퀘어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디렉터는 “게임의 용량은 약 200GB 정도이며, 원작의 턴제 전투가 아닌 새로운 전투방식을 도입했다”라며,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서 새로운 파이널 판타지의 모습을 유저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전투방식은 공격을 명중시키면 차오르는 ATB 게이지 시스템을 차용했다. 마법과 아이템을 사용하면 ATB 게이지가 소비되기 때문에 전략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버튼을 눌러 파티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파티원들은 각자 다른 능력과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오는 2020년 3월 3일에 PS4로 출시하며, 추후에 다양한 플랫폼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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