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 유지, 일본 시장 매출 6위 달성

[게임플] 지난 6월 4일 출시된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상승 기류에 제대로 올라탔다.

일곱 개의 대죄는 오늘(1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부터 상승한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직후 달성했던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동시 출시된 일본 시장에서도 양대 마켓 매출 6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넷마블로서는 더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이후 ‘2연타석’ 성공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시장 전체에서는 그간 Top5를 지배해왔던 MMORPG를 다시 한번 깼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심지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자사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기에 장르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높은 원작 재현율과 완성도로 출시 초반부터 분위기가 급상승했다”며, “주말 사이 치열했던 경쟁을 이겨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의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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