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고질라 게임과는 다르게 인간에 초점을 둬

[게임플] 넥슨은 고질라 IP를 활용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7개의 언어로 안드로이드OS와 iOS 양대 글로벌 마켓에 오늘(23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릴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해 도시를 방어하는 방치형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지난 1954년에 나오는 고질라를 시작으로, 최신 시리즈까지 7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등장한다. 유저는 등장한 괴수를 물리치면 괴수 카드로 수집해 다른 스테이지에서 스킬과 버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도감을 해금할 수 있다. 도감에는 물리친 괴수의 원작 이미지와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개발한 스튜디오42 황재호 디렉터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기존 고질라 게임과는 다르게 도시를 침공하는 괴수와 대적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며, “방치형 게임이지만 직접 배치한 괴수카드를 활용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력을 발휘해 괴수를 공략하는 전략적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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