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TOP 4에서 TOP 2로 도약

[게임플] 지난 4월 18일 출시된 넥슨의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트라하는 어제(2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순위를 더 끌어올리면서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오랜 기간 상위 차트를 유지했던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제쳤다는 점과 더불어, 신규 IP로 이룬 성과이기에 더 눈에 띈다.

트라하의 매출 순위가 이렇게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게임에 대한 기대심리 반영과 시간이 지나며 중후반 콘텐츠에 유저들이 유입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시 초반 불안했던 트라하의 서버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매출 상승에 한 몫을 했다.

특히 이 같은 상승세로 굳건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M까지 넘어설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넥슨 관계자는 "유저들이 파티던전, 필드보스 등 특정 레벨 달성이 필요한 콘텐츠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커뮤니티가 강조되는 MMORPG의 재미를 더욱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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