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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사모 유저들이 원하는 클래스 출시할 것”

기사승인 2019.04.22  16: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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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 공동 인터뷰 진행

[게임플] 펄어비스는 지난 17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매화를 출시했다. 

매화는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무사처럼 동양의 무술을 다룬다. 검술과 궁술을 사용하며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모두 가능한 클래스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매화의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매번 신규 클래스가 나올 때 마다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매화도 그러한 시류에 합류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지난 6월 다크나이트가 출시됐을 때는 일일 이용자 수(DAU)가 20% 증가했으며, 론칭 이후 최고 일 매출도 경신했다. 다음 클래스였던 금수랑 역시 복귀 이용자 114% 상승을 이끌었고 12월 격투가 출시에는 가수 하현우와의 콜라보로 ‘질풍가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신규 클래스 매화의 출시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조용민 총괄 PD와 남창기 콘텐츠 팀장이 참여했다. 

남창기 콘텐츠 팀장은 “매화의 개발에서는 원작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연출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의견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인터뷰에는 매화 비하인드 스토리와 라모네스 전장 그리고 대사막 월드경영 시즌2, 새로운 사냥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래는 진행된 인터뷰 전문이다.

Q: 이번 업데이트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A: (조용민 총괄 PD/이하 조) 이번 업데이트로 비활성 콘텐츠를 개편하여 살리려 노력했고 신규 클래스 매화나 가문 아이템, 휘장 등 많은 것을 준비했다.

A: (남창기 콘텐츠팀장/이하 남) 매화를 출시하기 위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새로 준비해 원작과 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기술적 부분도 많이 신경 썼다. 특히 매화 및 설화에 잡기 불가 기술이 전 클래스 통틀어 처음 추가되어 PVP에서 기존에 없던 양상이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Q: 신규 클래스 매화의 강점과 매력은 무엇인가?

A: (남) 먼저 화려한 외모라고 생각한다. 커스터마이징이 굉장히 잘나왔다. 유저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해보고 화려한 기술을 펼쳐보며 즐기셨으면 좋겠다. 다음으로 매화는 빠르고 날렵한 느낌도 있지만, 플레이해보면 디스트로이어 같이 긴 시간 동안 데미지를 주며 상대방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많다. 이점을 고려해서 플레이한다면 강력한 한방을 즐기실 수 있다.

Q: 매화가 각성이 아닌 계승으로 나온 배경에 대해 알고싶다.

A: (남) 현재 무사가 무신도를 들고 있어 도검과 편전을 쓰고 싶은 유저를 위해 매화의 계승클래스인 설화를 먼저 선보였다. 또한 매화를 모바일에서 육성하는 즐거움을 최적화하고 싶었다. 원작 검은사막은 백뷰라서 화려한 동장이 행해져도 어지러움이 없으나, 모바일에서는 화면 밖으로 벗어날 직선공격들이 이어지는 어지러움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승을 먼저 선보이고 해당 현상이 해결되면 각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

Q: 매화의 잡기 면역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어떻게 기획된건지 알고싶다.

A: (남) 매화의 잡기 면역 기술인 붉은 달, 매화 만리향을 쓰면 캐릭터가 잠시 사라진다. 이 기술을 표현하면서 사라진 상태인데 잡기가 가능하다면 현실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없는데 잡으면 말이 안되니 잡기 기술에 대항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고민하다 잡기 면역 효과를 만들게 되었다.

Q: 기술 이펙트가 아름답다. 기술을 이펙트를 만들면서 생각한 중점 사항은 무엇인가?

A: (남) 일단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면서 휘둘렀을 때 파워풀하게 꽃잎이 퍼져 나가는 느낌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 매화는 매화꽃의 붉은 빛, 설화는 눈꽃의 느낌을 살리려고했다. 설화는 매화 이펙트와 큰 차이는 없지만 눈발이 꽃히며 날리는 이펙트에 왜곡 효과를 추가했다.

Q: 아직 각성클래스 혹은 계승클래스가 나오지 않은 클래스가 많다.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은 무엇인가?

A: (남) 유저들이 원하는 클래스를 먼저 보여주고 싶고, 급하게 만들어서 제대로 만들지 못할것이라면 좀 더 공을 들여 완성된 클래스를 선보이자는 기조를 갖고 있다. 그리고 검은사막 모바일 전체 그림에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차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클래스를 출시할 예정이니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Q: 최근에 기술 수련 통합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 배경에 대해 알고 싶다.

A: (조) 새로운 클래스가 나왔을 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싶었다. 기본 캐릭터를 키우다가 신규 캐릭터를 육성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술 교본으로 상승시킨 전투력이라 생각했다. 유저들이 여러가지 클래스를 성장시켜보고 본인에게 가장 맞는 클래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많은분들이 오래 즐겨주시길 바라고 있다.

Q: 가문콘텐츠의 확장인 ‘영광의 길’ 유저 반응은 어떤가?

A: (조)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데이터로 확인해봐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재미있는 건 영광의 길 업데이트 후 유저들의 가문 전투력이 상승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가문 전투력 성장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문 전투력 기준 용사 등급 이상의 유저들이 영광의 길 10단계를 여유롭게 돌파하고 있다고 판단, 11단계를 추가하게 됐다. 또한 메테오 마법을 추가하여 직접 공격, 이동 속도 감소, 밸런스 조정 등 많은 유저들이 영광의 길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Q: 라모네스 전장을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가?

A: (조) 처음에는 밸런스 조정이 어려웠다. 강자만 강해, 강자들도 재미없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그래서 진행한 첫 번째 밸런싱 조정에서는 초기 높은 전투력을 지닌 유저들에게 단기적인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넓은 전투력 스펙트럼의 유저들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전장이 오랜만이라는 피드백이 나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규칙들을 강화하고 싶었다.

Q: 라모네스 전장 밸런스가 조정됐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가?

A: (조) 라모네스 전장을 처음 기획했을 때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였다. 혼자만의 대전 형태가 아닌 검은사막 모바일의 장점인 액션성을 즐길 수 있는 것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규칙을 넣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고자 했다. 그동안 열심히 강해지는 것에 목표를 두신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데미지 보정 등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개선했다.
그리고 전투간 긴장감을 높이고 싶었다. 그래서 적팀 전체에 빙결 효과나 체력회복도 좋지만 자신의 전투력이 급격히 올라가 결과에 변수를 줄 수 있는 규칙을 넣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니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

Q: 라모네스 전장 이후 PVP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커졌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조) 기존 결투 시스템을 개선하려 한다. 전투력으로 매칭을 잡다 매칭 풀이 줄어들고 있다. 전투력이 높은 이용자들은 더 적은 매칭풀을 가지고 있어 일부러 전투력을 낮춰 매칭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넣은 것이 AI 매칭이다. 적용 후 전투력을 일부러 낮게 해서 들어오는것은 줄었지만 기본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매칭 풀을 넓히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국가 간 매칭이나 3:3, 5:5든 결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매화 이후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남) 아직 남은 각성/계승 클래스를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마음은 신속히 작업을 완료하고 싶지만 제대로 된 클래스를 이용자분들께 선보이고자 하는 마음에 쉴 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조금 기다리셔도 양해 부탁드린다.

A: (조) 큰 업데이트로는 대사막/월드경영/세계관 전환이 있다. 대사막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만큼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영간 전투와 미지를 탐험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월드경영 시즌 2 : 거점투자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2에서는 경영느낌을 제대로 살릴 계획이다. 재화와 영지민을 어디에 투자하고 효율을 발휘 하려면 어떻게 경영 해야할지 고민해보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사냥터도 준비된다. 빛의 신 엘리언이 관장하는 세계가 현 검은사막 모바일의 배경이다. 하지만 이면에는 어둠의 신 하둠의 세계도 존재한다. 현재 번성한 지역 중 하나인 칼페온이 어둠의 신 하둠의 세계에서는 몬스터가 난립하는 필드일수도 그리고 폐허인 글리시 마을이 융성한 마을이 될 수도 있다. 유저들이 하둠이 관장하는 세계로 이동하여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너무 늦지 않도록 3분기 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조) 올해 들어 가장 고무적으로 생각하는건 임시점검 최소화다. 올해 임시점검은 1번 빼고 없었다. 계속 노력해서 이용자분들이 뜻밖에 임시점검을 맞이하지 않도록하며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검은사막 모바일만의 재미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

A: (남) 유저들에게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새로운 클래스를 늘 멋있게 만들고 싶다. 아직도 유저분들에게 선보일 클래스가 많이 대기 중이다. 계속해서 출시될 신규 클래스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액션이 강점인 검은사막 모바일인 만큼 자동전투를 하고 있더라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더 많이 노력하겠다. 항상 애정을 가지고 피드백을 주시는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김도형 기자 hetge@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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