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순위에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게임플] 지난 18일 출시된 넥슨의 신작 트라하가 순항 중이다.

오늘(22일) 기준 트라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리니지M,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라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이튿날 매출 1위를 달성했으나, 현재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양대 스토어에서 출시 초반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 흥행 여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수동 조작의 이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출시에 앞서 홍보 모델로 영화 ‘토르’, ‘어벤저스’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를 기용해 이목을 끌었다.

Top3에 안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트라하의 BM 형태가 ‘랜덤박스’가 아닌 ‘패키지’에 중심이 맞춰져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기대감을 조성한 게임인 만큼, 단기적인 매출 극대화로 순위 상승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 흥행을 바라봤기에 나온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많은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트라하이기에 이후 장기 흥행 여부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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