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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승강전] ‘이것이 LCK의 힘’ KT, 진에어 승자전 진출

기사승인 2019.04.17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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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G와 ES샤크스를 각각 2:0으로 제압

[게임플] 롤챔스와 챌린저스의 체급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일까?

어제(16일) 진행된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코리아(롤챔스, LCK) 서머 승강전’에서 KT롤스터(이하 KT)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각각 2:0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패배한 VSG와 ES샤크스(이하 ESS)는 19일 있을 패자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 동안 정규 시즌의 부진이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KT와 진에어였다.

 

# KT롤스터 vs VSG(KT롤스터 2:0 승리)

VSG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KT롤스터(출처: 라이엇게임즈)

KT는 1세트에서 제이스, 렉사이, 아지르, 블라디미르, 알리스타를 선택, 각 개인의 기량이 중요시 되는 조합을 선택했다.

그에 반해 VSG는 노틸러스, 자르반, 리산드라, 애쉬, 탐켄치라는 사이드 운영과 한타에서 모두 좋은 조합을 선택, 무난하게만 간다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초반 구도는 VSG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제이스를 선택했음에도 ‘스멥’ 송경호는 노틸러스를 상대로 CS를 압도하지 못했고, 이는 ‘비디디’ 곽보성도 마찬가지였다. ‘스코어’ 고동빈은 드래곤 둥지 쪽 바위게를 스틸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에서 경기의 흐름은 완벽히 KT에게 넘어왔다. 드래곤 둥지 뒤쪽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한 노틸러스를 ‘스코어’가 적절히 마크해 전선에서 이탈시켰고, 이로 인해 시작된 한타에서 KT가 크게 승리한 것이다.

이후에는 KT가 탄탄한 사이드 운영과 교전 능력으로 이후 드래곤 한타에서도 대승, 내셔 남작까지 챙기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 VSG는 선수 전원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2세트에 투입된 VSG의 ‘마이티베어’ 김민수는 초반 탑 갱킹 설계로 ‘스멥’을 두 번이나 잡아냈고, 이를 통해 탑의 균형은 크게 무너졌다. 하지만 KT는 반대로 바텀 라인에서 많은 이득을 취하면서 ‘탑 vs 바텀’이라는 구도가 형성됐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VSG의 실수로 경기는 뒤집어졌다. 협곡의 전령을 획득해 미드 라인에다 적절한 시기에 풀었던 VSG였지만 ‘마이티베어’가 한순간 잘못된 무빙을 보여 교전이 발발, 빨려 들어간 리산드라가 제압당하며 한타에서 대패 했다.

이때 ‘스멥’의 케일은 완전히 회복, 아칼리와 함께 사이드 운영을 시작했고 드래곤 버프 5개를 KT는 챙겨갈 수 있었다. 이후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아칼리, 케일, 자야의 성장세를 앞세워 KT는 VS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 진에어 그린윙스 vs ES샤크스(진에어 그린윙스 2:0 승리)

ESS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한 진에어 그린윙스(출처: 라이엇게임즈)

2경기에서 진에어는 엔트리를 늦게 제출해 벤 카드 1개를 잃으며 1세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는 진에어에게 상성상 초반부터 유리하게 흘러갔고, 이를 토대로 진에어는 협곡의 전령 사냥을 시작했다.

이를 캐치한 ESS가 반격해 ‘노바’ 박찬호를 먼저 잡아냈지만, 판단 미스로 인해 진에어가 교전에서 크게 승리했다. ESS의 선수 세 명이 ‘노바’를 잡자마자 탑 쪽으로 향하면서 진영이 갈리게 된것. 이에 진에어는 바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었고, ESS 선수 전원을 잡아내 경기 흐름을 오나전히 가져왔다.

이 교전으로 크게 승리한 ‘린다랑’ 허만흥의 라이즈를 ESS는 막을 수 없었다. ESS의 ‘지수’ 박진철과 ‘라이트’ 권순호가 ‘린다랑’을 노렸으나, 되려 ‘라이트’가 잡히는 상황이 연출됐고, 이는 이후에도 ‘린다랑’을 노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진에어는 이러한 강세를 토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시즈’ 김찬희가 선택한 카서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초반 인베이드 싸움에서는 진에어가 자르반 4세를 잡아내며 이득을 취했다. 이로 인해 라인전 시작부터 물약을 모두 소진해버린 ‘지수’ 또한 ‘린다랑’에게 밀리는 구도였다.

하지만 ‘지수’가 계속해서 버텨냈고, 이와 동시에 바텀에서 서로 킬 교환이 나오면서 ESS는 점차 성장할 시간을 벌게 됐다. 여기에 변수로 작용한 것이 ‘시즈’의 진혼곡이었다. 교전에서 한 끗 차이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던 ESS였지만, ‘시즈’가 카서스를 궁극기를 시전하자 모두 제압당했고, 이를 통해 ‘시즈’는 계속해서 성장해나갔다. 제드를 선택한 ‘그레이스’ 이찬주의 플레이도 이와 함께 시너지를 냈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으로 생존기가 부족한 징크스는 계속해서 데스를 기록했고, 진에어는 본대와 사이드 운영을 하는 ‘린다랑’까지 모두가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매조 지었다. 특히 경기 후반 미드 대치 상태에서 ‘시즈’가 앞 점멸과 동시에 제어와드를 쓰레쉬의 랜턴에 꽂아 징크스가 도망가지 못하는 플레이는 일품이라 평가 받았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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