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시리즈보다 빠르게 200만 장을 돌파한 세키로

[게임플] 액티비전은 프롬소프트의 신작 세키로: 세도우다이트와이스(이하 세키로)의 판매량이 열흘 만에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세키로는 데몬즈소울과 다크소울로 이어지는 소울 시리즈, 그리고 블러드본으로 잘 알려진 프롬소프트웨어와 액티비전의 공동 프로젝트 작품으로, 높은 난이도의 전투 시스템과 닌자 의수를 기반으로 펼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해당 타이틀은 PS4, 엑스박스원, PC로 지난 3월 22일 출시됐다.

이번 작품은 프롬소프트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블러드본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으며, 다크소울은 출시 후 1년 반만에 230만 장을, 다크소울2는 1년 만에 250만 장을 기록했다. 다크소울3는 비교적 빨라 한달 만에 300만 장을 돌파했다.

세키로는 출시 당일에 12만 5천 장 이상이 판매되어 스팀에서 역대 네 번째로 많이 판매한 타이틀이 되기도 했다. 1위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로 출시 당일 60만 장이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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