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곳, 상향 후 바로 하향

[게임플] 라이엇게임즈는 오늘(3일) 자사 리그오브레전드에 9.7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는 저번에 이어서 게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챔피언들의 조정이 계속되었다.

우르곳의 패시브 스킬(화염의 메아리)은 대상 최대 체력 피해량이 2/3/4/6/8%에서 2/3/4/5/6%로 감소하였고 E스킬(경멸)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14초에서 16/15.5/15/14.5/14초로, 마나 소모량은 50/60/70/80/90에서 60/70/80/90/100으로 증가했다.

R스킬(불사의 공포)은 피해량이 125/250/375에서 100/225/350으로 감소했다. 지난번 패치에서 상향을 받은 우르곳이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이게 되어 바로 하향을 받게 되었다.

케일도 기본 능력치를 시작으로 하향을 피해갈 수 없었는데 케일은 기본 체력 재생이 6에서 5로, 방어력 증가량이 3.5에서 3으로 감소했다. Q스킬(광휘의 일격)의 마나 소모량은 60/65/70/75/80 에서 70/755/80/85/90으로 증가했다.

W스킬(천상의 축복)의 추가 이동속도는 26/32/38/44/50%에서 24/28/32/36/40%로 감소하였고 마나 소모량이 70/75/80/85/90에서 60/70/80/90/100으로 증가했다. E스킬(화염주문검)의 잃은 체력 피해량이 10/12.5/15/17.5/20% 에서 8/10/12/14/16% (+주문력 100당 1%)로 변경되었다.

이번 패치는 케일의 초반 강력함을 견제하기 위해 초기 마나 소모량을 증가시키고, 이동속도 증가량을 하향하였으나 후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E스킬에 주문력당 피해량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가렌, 럼블, 레오나, 문도 박사, 아지르, 초가스, 파이크가 상향을 받았다. 특히 럼블은 R스킬(이퀄라이저 미사일)의 3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하였고 문도 박사또한 Q스킬(오염된 대형식칼)의 레벨당 피해량과 E스킬(피학증)의 공격력이 증가하여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영향력을 증가시켰다.

리산드라, 모르가나, 사일러스는 하향을 받게 되었는데 리산드라는 Q스킬(얼음 파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초반 라인푸시력에 약점이 생길것으로 보이며 사일러스는 E스킬(도주/억압)의 1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 증가하여 갱 회피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템과 룬 또한 조정이 이뤄졌다. 우선 잿불거인이 미니언 및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이 늘어 푸시력과 정글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암흑의 인장은 주문력과 되 팔았을때의 골드가 감소했다.

마법사의 최후는 조합식이 변경되어 가격이 2,400골드에서 2,900골드로 증가한 대신 공격 속도와 마법저항력, 적중 시 피해량이 증가하였고 새로운 옵션으로는 이동속도와 신규 능력인 적중 시 피해량만큼 체력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생겼다.

룬의 경우 시야 수집이 적응형 능력치 30을 빠르게 증가 시킬 수 있어서 유령 포로나 좀비 와드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했는데 시야 수집, 유령 포로, 좀비 와드가 같은 수치의 적응형 능력치를 증가시키게 되었다. 그 외는 체력차 극복, 철거, 과잉성장, 궁극의 사냥꾼이 상향받았으며 포식자가 소폭 개선되었다.

마지막으로는 한정 기간 동안 무작위 총력전이 도살자의 다리로 변경, 밸런스가 조정되었으며 아칼리, 자르반, 모르가나 등의 버그가 수정되었다. 그리고 덩크왕 아이번, 마법공학 자르반 4세의 스킨이 출시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