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안에 국내 기업은 넷마블뿐

[게임플] 중국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게임사들의 매출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App Annie)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매출 Top 52’에서, 텐센트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 또한 중국 기업인 넷이즈가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의 유료 다운로드 및 인앱 구매로 인한 매출을 모두 포함한다. 하지만 스토어 외부의 인앱 광고 및 구독은 포함되지 않는다.

중국 정부의 판호 중단, 랜덤박스 규제 등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상위 10개 기업 순위는 2017년과 순위에서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4위에서 3위로, 반다이남코가 7위에서 4위로 오른 것 정도로 순위가 바뀌었다.

아일랜드 기업 플레이릭스는 유일하게 전년도 순위에서 10위권에 없던 기업으로, 이번에는 9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넷마블만이 상위 10위권에 올랐으며, 5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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