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연결 시 가능, 안드로이드 지원은 미정

[게임플] 소니가 지난 7일(현지 시각)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PS4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PS4 리모트 플레이’ 앱을 출시했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PS4와 페어링, 홈화면을 열어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음성채팅에 연결할 수도 있으며,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선 PSN 게정이 필요하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와이파이에 접속한 상태여야 한다.

또한 PS4의 전원이 켜져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듀얼쇼크4 패드는 해당 프로그램과 호환되지 않는다.

과거 소니는 윈도우 및 맥에서 원격 재생을 허용했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원격 재생을 허용한 바 있으나, 안드로이드의 경우 자사 제품인 엑스페리아(Xperia)에 한정했다. 이후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리모트 플레이 앱 허용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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