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세계 DL 시장 매출은 89억 달러

[게임플] 전세계 비디오게임시장의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게임 관련 통계 사이트 슈퍼데이터(Superda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모든 게이밍 플랫폼을 망라한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89억 달러로 드러났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비디오게임 분야로, 비디오게임 플랫폼의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또한 PC 매출은 24%, 모바일게임 매출은 11% 성장했다. 

반대로 감소한 분야도 있다. 유료 MMORPG는 수익이 9% 감소했으며, 소셜게임 역시 5% 감소했다. 침체기에 접어든 이들 두 장르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한국 게임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게임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배틀로얄 장르의 상승세도 눈길을 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는 PC 온라인 플랫폼과 비디오게임 플랫폼에서 총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1월 한달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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